가인이 공식 연인 배우 주지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조권과 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가인, 주지훈 열애) 기사를 통해 알았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가인은 "조권에게 연락해서 '나 연애해도 되느냐'고 묻기도 그랬다"고 말했다.
조권은 "난 배신감을 느꼈다. 우리가 '아담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응원하는 팬들이 있어 '잘 해보자'고 생각했는데 가인의 열애로 썸이 강제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인의 세 번째 앨범 수록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주지훈과 가인은 19금 연기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2014년 5월 가인과 주지훈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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