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현철 "군대서 포경수술 보조하다 나도 당했다" 폭소

입력 2015-05-07 19:02

'라디오스타' 서현철

배우 서현철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 출연하는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그리고 이들의 절친 장현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현철은 군시절 국군병원에서 복무를 했다며 "주사 놓는 법을 배우고 동기와 함께 서로 엉덩이에 놓는 실습을 했다. 막상 주사를 놓으려고 하니 겁이 나서 주사를 던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철은 "포경수술 보조로 들어갔었는데 차마 못보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구라는 서현철에게 "본인은 하고 들어갔냐"라고 질문하자 서현철은 "거기서 했다. 말끔하지 않았다. 하는 걸 돕기도 하고 나도 당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서현철은 "장점도 있다. 말끔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서현철, 서현철 너무 웃기다", "라디오스타 서현철, 예능감 장난 아니신데?", "라디오스타 서현철, 연기 정말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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