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군에 등록된 LG 한나한이 베팅 훈련을 하기 전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스포츠코리아 김진환 기자) <p>LG 트윈스가 그동안 야구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외국인 선수 한나한을 1군으로 올렸다.</p>
<p>LG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나한을 등록시키고 문선재를 말소했다.</p>
<p>한나한이 올 시즌 1군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기에 LG팬들은 한나한은 '한가한(경기 출장을 하지 않아 한가하다는 뜻)'으로 부르거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없고 인터넷 기사에서만 언급된다는 뜻으로 '사이버용병'이라고 부르기도 했다.</p>
<p>그는 최근 침체에 빠진 LG 타선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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