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김도훈 감독과 선수단, '비루고개 축제' 참석

입력 2015-05-07 11:31
<p>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이 5일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에 소재한 건설기술교육원 잔디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비루고개축제(남동장애인복지관 주최)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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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비루고개축제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라는 모토 아래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편견을 없애며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어린이날 개최되고 있다.</p>

<p>이 날 행사에는 김도훈 감독을 포함하여 이천수, 유현, 김인성 등 프로 선수 10명이 참여해 무대인사 및 시민들과 함께 협동 제기차기, 미니 축구 등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사인회를 실시했다.</p>

<p>선수단은 행사에 참여하기 이틀 전 대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상태였고, 행사 후 훈련이 있는 빡빡한 일정임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행사에 임했다.</p>

<p>운동장에서 조를 나눠 협동 제기차기와 미니 축구 게임을 실시하는 동안 선수들은 경기 못지各?승부욕을 보이며 게임에 임했고 같이 뛰는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p>

<p>레크레이션 프로그램 후 마련된 사인회 자리에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선수단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정성껏 사인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p>

<p>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지역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축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도 시민구단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9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날 경기는 특별히 어린이(초등학생 이하)에 한해 ENS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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