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주변의 소외된 아동을 알려주세요"

입력 2015-05-07 10:41
<p>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아동을 알려주세요'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p>

<p>7일 성동구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적절한 양육환경이나 위험상황에 처한 위기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p>

<p>구는 위기아동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전담하는 성동구청 드림스타트팀에서 현장방문을 나선다.</p>

<p>이후 아동의 양육환경과 아동발달 상황에 따른 위기도를 확인한 후 각 상황에 맞는 통합적 지원을 하게 된다.</p>

<p>발굴 대상은 부적절한 양육환경에 처하거나 생계곤란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아동발달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이다. 지난 5월 성동구 어린이날 축제 행사개최 시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및 보육시설, 민간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기관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p>

<p>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내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외된 아동을 위한 지역안전망을 보다 더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서비스 지원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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