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한경 테샛, 온라인으로 모의고사 치른다

입력 2015-05-06 21:24
ON TESAT

정기시험과 똑같은 실전 유형…이론·시사·상황 영역별 시험도
인터넷으로 언제든 실력 점검…개설 기념 응시료 50% 환급
기업·단체 임직원 평가시 유용한 '온라인 툴' 로도 활용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의 테샛시험을 치를 수 있는 테샛 온라인 모의고사 사이트(한경 온 테샛·exam.tesat.or.kr)가 개설된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테샛시험 준비생이 정기시험을 치르기 전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의문제를 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한경 테샛’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 출제 경향을 미리 파악하고 시험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어디서든 단체시험을 볼 수 있으며 엄격한 보안모드가 적용돼 기업, 대학 등에서 단체 경제경진대회 등 자체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온라인 시험 분야 전문 솔루션업체 예스소프트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설되는 테샛 모의고사 사이트는 크게 실전 모의고사와 영역별 모의고사 두 종류가 있다. 실전 모의고사는 정기시험과 똑같은 100분용(80문항)과 정기시험의 절반인 50분용(40문항) 두 가지다. 영역별 모의고사는 경제이론(30문항 33분) 시사경제·경영(30문항 33분) 상황추론·판단(20문항 33분) 등 3개 유형을 서비스한다. 모든 문제는 정기시험과 똑같이 문항당 3·4·5점 배점에 300점(실전 모의고사) 또는 100점(영역별 모의고사) 만점으로 평가된다.

이용 요금은 실전 모의고사 100분용 5000원, 50분용 3000원, 영역별 모의고사 각 2000원 등이다. 문제지를 개별 구매할 수 있고, 모든 문제지를 한꺼번에 구매해 1주일간 풀어볼 수도 있다. 한 개씩 구매할 때는 기본회원으로 가입해 캐시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모든 문제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패키지 회원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패키지 회원 요금은 1만원이다.

경제교육연구소는 사이트 개설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패키지 회원에 가입하면 5000포인트를 무료로 준다. 또 패키지 회원이 정기시험에 응시하면 모의시험 응시료의 50%(패키지 회원은 5000포인트)를 환급해준다. 오는 5월 말까지 패키지 회원으로 가입해 5월 테샛 정기시험에 응시하면 사실상 요금 1만원을 모두 환급받는 셈이다. 환급받는 포인트는 8월 시험을 준비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 테샛위원회는 앞으로 분기에 한두 차례씩 새로운 실전 모의고사와 영역별 모의고사 문제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모든 문제지는 기출 문항과 신규 문항이 적절히 배합됐다”며 “기출 문항의 경우 난이도가 적절하며 변갠뎔?높은 문항으로 구성하고 신규 문항은 최신 이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학교가 단체로 응시할 때는 회사 컴퓨터실 등에서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별도 문제지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02)360-4055

손정희 연구원 jhs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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