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시 제공. 최형호 기자. <p>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오는 9일 청계천에서 게릴라가드닝, 이색 패션쇼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p>
<p>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청계천, 초록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게릴라가드닝 행사를 실시한다.</p>
<p>이번 청계천 게릴라가드닝 행사는 페트병, 타이어 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진행되며 사전모집과 즉석 현장참여를 통해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p>
<p>또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는 '청계천 글로벌 패션쇼'가 열린다.</p>
<p>이번 패션쇼는 '우리 옷! 세계의 옷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저녁 8시부터 9시반 까지 약 90분간 대한민국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다양한 국가들의 의상을 선보인다.</p>
<p>일반시민 30여명도 모델로 참여한다. 공단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할 계획이다.</p>
<p>오성규 이사장은 "주말에 청계천을 찾는 시민여러분들을위해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 행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p>
<p>한편 게릴라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이란 버려졌거나 누구도 돌보지 않는 땅을 정원으로 가꾸는 행위를 말한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도연 기자 csro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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