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정환재단' 주최 레인보우페스티발 - 방정환재단 제공 <p>"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해라"하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유훈에 따라 어린이·청소년 사랑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해 나간다.</p>
<p>'어린이'의 영원한 벗 '소파 방정환' 선생을 기리고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각종사업에 매진해온 '한국방정환 재단'의 활동이 싱그런 5월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p>
<p>'소파 방정환' 선생은 일제의 암울한 강점기인 1922년 5월 1일세계최초로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여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감성과 더불어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평생을 노력했다.</p>
<p>소파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은 '한국방정환 재단'은 1998년 재단(초대 이사장 이동원 전 외무부장관) 설립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하고, 꿈꾸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왔다.</p>
<p>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정환 지역 아동센터"를 설립하고 교육과 복지사업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자기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여왔다.</p>
<p>다른 한편으론 각종 경연대회, 다양한 캠프 및 수련활동을 등을 개최하여 어린이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의 유능한 지도자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미래한국과 민족의 밝은 역사에 구심점이 될수 있는 동량으로 키우는 활동도 함께 했다.</p>
<p>뜻을 함께하는 기업체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에도 앞장서, 어린이 도서 발간•지역 아동 배움터•개방형 놀이방 등 어린이 시설확충에도 노력해 왔다.</p>
<p>재단은 21세기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인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도 진력을 기울여 소파의 꿈이 단지 행복한 어린이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더 넓은 세계에서 인류애의 사랑과 행복을 실천하는 어린이다운 '어린이', 어른다운 '어른'을 키워내고자하는 조금 큰 목표도 숨기지 않는다.</p>
<p>다양한 사회 활동과 더불어 재단의 또 다른 꿈은 소파정신의 체계적 완성이다. 소파가 '어린이날'을 처음 제정한 선각자라는 평범한 기억 속에만 머물지 않고 '어린이 사랑은 나라의 장래'라는 소파의 숭고한 이념과 가치를 올곧이 되새기며 실천하는 것이다.</p>
<p>'지금 우리는 진정 나라 장래를 걸머질 어린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들에게 꿈과 환희를 안겨 줄 선대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는가', '이 시대 어린이들을 위해 몸을 던진 소파의 후예는 있는가'를 항상 되물으며 소파의 정신을 체계적으 ?연구하고 나갈 길을 찾는 것이 재단의 또다른 의무라고 재단 관계자는 말한다.</p>
<p>한편 이상진 한국방정환재단 사무총장은 "그 동안 소파 정신의 구현을 위해 작은 노력을 기울여 온 방정환 재단이 지향하는 바는 분명하다. 이 나라의 올바른 어린이 문화의 지평을 넓히자는 것이다. 우리 어린이들이 한국민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세계적인 문화시민으로 커 가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건 앞장서고자 할 뿐이다"고 재단의 목표를 설명했다.</p>
<p>이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올곧은 몸가짐교실', '말 좋게 하기 교실', '글 잘쓰기 교실' 운영에서부터 유능한 문화, 예술인 양성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재단의 포부도 밝혔다.</p>
<p>"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십 년을 투자하라"고 한 소파 정신의 실천이야 말로 우리 재단의 궁극적 목표라고 이상진 사무총장은 다시 한 번 강조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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