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실종 아동 4년간 304명"

입력 2015-05-04 20:55
정가 브리핑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


[ 박종필 기자 ]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4일 “최근 4년간 어린이날 당일 실종된 아동이 304명이나 된다”며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아동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하루 평균 68.5명의 아동이 실종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어린이날 실종 아동은 평균 76명으로 더 많다”고 했다. 경찰청은 아동의 옷 안쪽이나 신발 등 보이지 않는 곳에 보호자 연락처를 적어 두거나 경찰청의 지문 사전등록제(참고:www.safe182.go.kr)를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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