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국민안전처는 지자체 공무원 대상 회의교육, 지방현장 점검, 훈련 등을 매월 자체 조정해 불필요한 회의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참석대상이 중복되는 회의는 통합해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효율적인 재난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함에 있어, 지자체와 국민안전처의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과 공유를 위해 각종 회의나 교육 등을 수시로 실시해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하는 회의, 교육 뿐만 아니라 지방 현장점검, 훈련 등을 담당 부서별로 실시하다 보니 참석대상이 중복되거나 유사한 경우가 있는 등 현장에서 안전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잦은 자리이석과 업무 공백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를 해소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강화하되 업무부담은 경감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통합이 추진하게 됐다.
따라서 매월 중순 다음달 지자체 공무원 참석 회의교육과 현장점검, 훈련 등을 전수 조사해 참석자나 업무성격이 비슷한 경우 심의를 통해 조정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방문 설명 또는 영상회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국민안전 정책의 동반자인 지방과의 업무협업은 강화하되,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적극 개선하고 업무부담을 경감해 나가는 한편, 현장을 중심으로 모든 정책이 계획되고 집행되도록 함으로써 국민안전정책의 실효성과 성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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