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최초로 후원 문화를 심은 방송 프로그램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이번 어린이날에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1년 처음 방송되어 올해로 25년을 맞는 대한민국 후원 방송 프로그램. 지난 25년동안 국민들과 함께 약 350억원의 성금을 모금해 9200여명의 난치방 환아들의 치료를 도와 완치에 기여해왔다.
25주년 기념으로 특별하게 꾸며질 '어린에에게 새 생명을'은 배우 김희애가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추어 ‘특급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개그맨 허경환과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현장MC로 나서 따뜻한 봄날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올해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사랑의 동그라미(Circle of Lov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주제는 내가 사랑을 베풀면 다시 원처럼 돌아서 나에게로 온다는 ‘기부의 순환’을 상징한다. 지난 25년동안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해 건강과 생명을 선물받은 완치자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와 다른 이들에게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을 연출하는 조희진PD는 “25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사연소개와 공연이 이어졌던 틀에서 벗어 ? 그동안의 역사를 총 정리하는 한편, 딱딱한 기부를 벗어나 기부를 추천하고 웃음도 줄수 있는 재미기부, 추천기부 등의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제안하고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어린이날인 5월 5일(화)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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