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이 자리에 제 여자친구가 와있다"

입력 2015-05-03 17:09

복면가왕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5월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설운도, 변기수, 한혜진, AOA 지민, 사유리가 새로운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한 가운데 3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토너먼트 경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은 중독성 있는 목소리의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감성 싱어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의 듀엣곡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그 남자 그 여자'로 듀엣곡 무대를 꾸몄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호소력 있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첫 등장에 백지영과 비슷한 실루엣으로 판정단들의 관심을 끈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는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목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김구라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에 "배우 이규한같다. 이규한씨가 지금 머리를 짧게 잘랐는데, 머리에 쓴 걸 보면 이규한 씨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이 자리에 제 여자친구가 와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땡벌은 "어디있지"하며 여자친구를 찾다가 가슴에 붙은 벌 브로치를 가리키며 "여기 있다"고 외쳐 빈축을 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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