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무대 중 눈물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힘들다"

입력 2015-05-01 17:51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가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선 벅찬 심정을 전했다.

지난 4월30일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6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출연했다.

김준수는 윤종신, 정인의 '오르막길'을 부르기 전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선 심정을 밝혔다.

김준수는 "이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힘들다. 그래서 오늘은 너무나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여러분들과 제가 지금까지 같이 걸어왔던 길을 부르겠다"며 '오르막길' 노래를 시작했다. 김준수는 노래를 부르던 중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 김준수는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3집 < Flower(플라워) >에 담긴 곡을 비롯해 OST 등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 뮤지컬 넘버 '황금별' 등을 불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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