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영명, 다승-방어율 선두 등극!

입력 2015-05-01 10:03
▲ 사진: 스포츠코리아 조남수 기자 <p>한화 이글스 선발 마운드의 무게감이 더해졌다.</p>

<p>한화 이글스의 안영명은 3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5.1이닝을 2피안타 4탈삼진 3볼넷으로 한화의 6대 0완승을 이끌어냈다. 벌써 시즌 4승으로 롯데의 린드블럼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1.69로 당당히 리그 1위.</p>

<p>시즌이 시작될 때까지만 해도 안영명의 보직은 중간계투였다. 그러나 지난달, 선발 마운드에 구멍이 생기자 이를 메우기 위해 선발로 출전했다가 일을 저질렀다. 롯데와 맞붙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6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1834일 만에 선발승을 따낸 것이다. 모두를 놀라게 만든 호투였다.</p>

<p>이후 안영명은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 연전연승. 10경기에 출장해 4승 무패의 기록이다. 피홈런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고 있다.</p>

<p>김성근 매직에 안영명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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