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브리프
경상남도 사천시는 삼천포항 일대 바다케이블카 건설사업을 올 하반기 착공하기로 하고 막바지 실시설계 작업을 하고 있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500억~600억원을 들여 초양섬~각산 봉수대를 잇는 길이 2.43㎞ 구간으로, 2017년까지 가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근해 수산업 쇠퇴로 침체되고 있는 삼천포항 일대의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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