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약세…"주가 매력 낮다"

입력 2015-04-30 09:07
[ 한민수 기자 ] GS건설이 하락세다. 실적 전망에 비해 주가 매력이 낮다는 분석이다.

30일 오후 9시5분 현재 GS건설을 전날보다 1550원(4.59%) 내린 3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밑돌았으나 이익 수준이 낮아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며 "해외 부문에서 추가로 손실이 반영된 프로젝트는 없었지만, 낮은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S건설 주가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 개선, 파르나스 호텔 매각에 따른 현금흐름 개선 기대 등에 따라 반등했다"며 "다만 주가 회복이 빠르게 나타났고, 현재 예상실적 수준에서 주가 매력도가 크지 않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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