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KDB의 강점은 차별화된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홍성국 KDB대우증권 사장은 공채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다.
홍 사장은 올해 초 ‘직원·상품·서비스’를 모두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첫 신호탄이 연금저축 관리의 새 지평을 연 ‘개인연금 피트니스’다. ‘개인연금 피트니스’는 퍼스널트레이너가 몸 관리를 해주듯 KDB대우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가 개인연금을 목표에 맞춰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개인연금 피트니스’는 개인연금을 단순히 세테크 수단으로만 인식해오던 투자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액공제만을 위해 가입해놓고 방치하던 연금에서 벗어나 개인연금도 자산관리 수단의 하나로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의 전환이 서비스에 녹아 있다. ‘개인연금 피트니스’는 전문 PB가 고객이 희망하는 연금 수령액을 제안하고 목표수익률을 설정한 뒤 평생 동안 밀착 관리를 통해 고객이 미래에 원하는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들은 적은 규모의 연금부터 전문 PB의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초저금리 시대에 고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아 연금다운 연금을 받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셈이다.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하다. KDB대우증권의 상담원은 1인당 연간 13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 2011년 선보인 ‘말하는 ARS시스템’과 고객의 전화가 상담직원에게 20초 안에 연결되는 ‘20초 응답률’을 통해 서비스 향상 성과를 거두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포함된 ‘DJSI World(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 금융서비스 산업부문에 최근 3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지난해 9월에는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 브랜드스탁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 2년 연속 1위 증권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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