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 2년새 1억 뛴 청라에 상한제 적용한 대단지

입력 2015-04-29 21:06
시선집중! 이 아파트

1581가구…중소형이 대부분
공항철도 타면 서울까지 40분


[ 김보형/김하나 기자 ]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난달 평균 9.4 대 1에 달하는 청약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된 데 이어 저층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계약도 완료됐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3.3㎡당 1190만원이던 청라국제도시 평균 실거래가는 올 들어 1322만원으로 11% 상승했다. 청라국제도시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값은 2년 전과 비교하면 평균 1억원 가까이 올랐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제일건설이 최근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뚜렷한 청라국제도시에서 다음달 1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를 분양한다.

◆4년 새 7배로 늘어난 청라 거주민

청라국제도시는 지난해 6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로의 이동이 한층 쉬워졌다. 幣倫떫돋?이용하면 40여분 만에 서울역에 닿는다. 중앙호수공원이 문을 열고 7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인 ‘하나금융타운’이 공사에 들어갔으며 신세계복합쇼핑몰과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개발도 진행 중이다.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2011년 6월 1만1000여명이었던 청라국제도시 거주 인구는 올 들어 7만9000여명까지 늘었다. 인천뿐만 아니라 다른 수도권 주민들까지 청라국제도시로 옮겨온 결과다. 수요는 늘어난 반면 그동안 미분양 물량이 적지 않았던 청라국제도시에선 2010년 ‘청라 힐스테이트’ 이후 지난해까지 신규 분양이 없었다.

◆1581가구 대단지…편의시설 가까워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는 1581가구 대단지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74·84㎡ 중소형이 1412가구로 전체 가구의 89%에 달한다. 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겨냥해 전용 99㎡도 169가구 들였다.

제일건설은 2009년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1017가구 규모의 ‘청라 제일풍경채’를 합쳐 2652가구에 달하는 풍경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A12블록은 청라국제도시에서도 교육 환경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노른자 땅으로 꼽힌다. 아파트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청람초·중학교가 있고 1㎞ 안에 초·중·고교 12곳이 들어선다. 달튼외국인학교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중앙호수공원과 커넬웨이 수변공원을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5분 거리에 있다.

앞서 청라 제일풍경채에 설치해 화제를 모은 단지 내 실내수영장은 이번 2차에도 조성된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도 빠짐없이 갖춘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하고 방 세 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설계를 적용한다. 내부에도 주부들이 선호하는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넣었다.

공공택지 아파트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다음달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하고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9~21일 사흘간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심곡동 129의 27에 마련됐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보형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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