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중재센터(이사장 신영무)가 다음달 12일 서울 서린동 서울글로벌센터빌딩 11층에서 ‘베트남의 상사 중재’를 주제로 ‘젊은 중재인을 위한 포럼’ 행사를 연다. 호주계 로펌 앨런스(Allens)의 당홉 베트남변호사가 참석해 ‘인프라와 에너지 비즈니스 분쟁에서 투자자가 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강연을 한다. 당 변호사는 하노이에서 일하며 외자유치 인프라 프로젝트와 국제중재 전문가다. 베트남 정부가 2010년 상사중재법을 만들 때도 정부에 자문을 했다.
행사는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7시부터 등록을 받는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소속, 이름, 직책, 연락처 등을 이메일(rsvp@sidrc.org)로 보내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양정윤 서울국제중재센터 변호사는 “베트남 상사중재에 대한 실무지식을 배울 수 있고 중재 업무를 하는 법조인끼리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 牡堅?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