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 우리의 준비는?'

입력 2015-04-29 15:51
수정 2015-04-29 16:25
▲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 사진=김희주 기자 <p>'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시큐리티 포럼(K-BoB Security Forum)'이 29일 국회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 우리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렸다.</p>

<p>토론회는 이주영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이윤석 국회의원, 이운룡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BoB Security Forum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 후원한다.</p>

<p>토론회를 주최한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사회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언하며 많은 사람들이 초연결사회의 도래로 인해 우리의 삶이 편리하고 윤택해 질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그 이면에는 사이버사고와 사이버테러 같은 정보보호 관련 문제가 뒤따른다고 말했다.</p>

<p>또한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사이버범죄로 발생하는 경제 손실이 연간 452조원에 이른다며 이는 GDP 총액의0.8%며, 국내는 약3.6조원 이며 국내GDP의 0.3%에 이른다고 하였다.</p>

<p>이 의원은 "이제 정보보호 분야는 단순한 개인과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영역이다"고 밝히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철저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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