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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의 신작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이 국내 출시 이후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첫날부터 유저들이 몰려들어 서버가 폭주했고, 티스토어 매출순위에서는 1위에 올랐다.</p> <p>'뮤 오리진'은 웹젠의 PC 온라인게임 '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중국 개발사 천마시공이 만들었다. 중국에서는 '전민기적'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돼, 출시 첫날 13시간 만에 매출 2600만 위안(약 45억원)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 서비스 전에는 사전 예약 신청자가 7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p> <p>'뮤 오리진'의 한국 서비스는 지난 28일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를 통해 시작됐다. 유저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 밀려드는 이용자들로 인해 모든 서버가 '혼잡' 또는 '폭주' 상태를 보였다. 웹젠은 급히 서버를 늘렸다. 웹젠 관계자는 "29일 오후 현재 서버를 91개까지 늘린 상태"라며 "100개 이상의 서버를 돌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p> <p>관계자에 따르면 '뮤 오리진' 서버 1개의 수용인원은 1000명~1500명 정도. 1000명이 넘어가면 혼잡 상태에 이른다는 게 웹젠 측의 설명이다. 현재 91개의 서버가 혼잡상태이므로, 보수적으로 잡아도 동시접속자 수는 최소 9만명 이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p> <p>업계에서는 '뮤 오리진'이 국내 서비스 첫날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웹젠 측은 첫날 매출 수치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p> <p>
'뮤 오리진'은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절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기존 웹젠 게임회원은 웹젠 통합계정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그 동안 웹젠은 '디아블로3'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한국어 더빙을 맡은 송준석 성우와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 목소리 연기를 맡은 소연 등을 기용하면서 한국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p> <p>웹젠 관계자는 "현재 '뮤 오리진' TV 광고 등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하기 전에 들어온 유저들만으로도 서버가 혼잡한 상태"이라며 "본격적으로 TV 광고가 시작되는 5월1일부터는 더 많은 유저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p> <p>한편 '뮤 오리진' TV 광고에는 예능대세인 가수 강균성이 등장, 20~30대 젊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알려갈 계획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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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350억원 '전민기적', 한국서도 기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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