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수다]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구하라 손끝의 비밀… 네일 북 韓日 동시 발간” ①

입력 2015-04-29 09:00
수정 2015-04-29 09:33
[스타미디어팀] 구하라에게 흔히 붙는 수식어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패션 아이콘’ 또는 ‘트렌드세터’. 패션을 위해 피곤함을 무릅쓰고 운동을 빠지지 않고 건강한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노력하는 그는 사랑 받는 ‘패피’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러블리한 화관부터 럭셔리한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기에 그의 모습을 본 스태프 모두가 ‘아이콘’라는 수식어에 반박할 수 없었다.아이돌로 데뷔한 구하라는 성벽을 깨고 조금씩 자유로워지려고 한다. 2015년의 구하라는 자신을 가둬둔 성을 벗어나 낯선 도전을 다짐하는 용기를 가졌고 가로막는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포를 가졌으며 어느 누구와도 어울리는 소탈한 성격도 가졌다.관심을 가져왔던 ‘패션’과 ‘뷰티’ 분야에 더 집중하고 자신의 센스와 팁을 살려서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는 패션에 대한 구하라의 열정과 MC로서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마음을 가벼이 하는 것이 대세를 이룬 요즘, 상념을 내려놓은 구하라가 전하는 유쾌한 스타玖?팁을 들어보자. #HARA Holic “A Style For You” ▷KBS2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의 MC로 활약 중이에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이번에 MC를 맡게 된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는 전 세계의 시청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인터렉티브 스타일 프로그램이에요. 슈퍼주니어의 희철 오빠, 씨스타의 보라 언니, EXID의 하니와 함께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어요.▷기존에도 패션 프로그램은 굉장히 많아요. ‘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만의 특징이 있다면?▶‘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는 스타일을 다루고 MC와 함께 앞선 스타일을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면서 팬들과 SNS 등으로 소통이 많은 프로그램이에요. 네 명의 MC가 자신의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포맷이에요. 기존의 패션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소통하는 범위가 매우 글로벌 해졌죠. ▷시청자와 주로 어떤 피드백이 오고 가나요?▶이슈에 오른 제품, 핫 플레이스 등을 추천 받고 직접 방문해서 MC들의 안목과 트렌드를 접목해서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형식이에요. 어떤 제품이 ‘핫 하다’고 이슈 라인에 오르면 시청자들이 직접 영상을 찍어서 보내오고, 그 제품을 MC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기는 동시에 또 다른 제안을 드려요. 회마다 게스트를 초대해 게스트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요.▷‘어 스타일 포 유(A Style For You)’ 제작발표회에서 입?의상이 화제였어요▶모스키노 제품이었어요. 원래는 시크한 룩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의 시작인 만큼 밝은 의상으로 화사하게 보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원래 세워둔 계획을 변경했죠. #Effort to master▷공항에서 보여주는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멋져요. 스타일링 팁을 있다면?▶저는 믹스매치를 굉장히 좋아해요. 해외 셀럽들 패션도 많이 찾아보고 SNS도 활발하게 이용해요. 패션 블로그도 많이 보고요. 제 공항패션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구두를 신지 않는다는 것? 아무래도 비행기를 타니까 편안한 내추럴 룩을 즐기는 편이에요. 그 속에서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 놈코어 룩을 추구해요.▷365일 탄탄한 바디라인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나요?▶운동을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저는 살이 안 찌는 편이라 살을 뺀다기 보다 근육을 탄탄하게 잡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쪽이죠. 필라테스와 승마를 즐겨요. 특히 승마는 유산소 운동이라서 체력적으로 도움이 되고 자세 교정이 되어서 바디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요. 배운 지 1년 정도 됐어요.▷요즘 관심을 쏟고 있는 패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네일 아트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제가 네일 북을 준비하고 있는데, 5월 쯤에 발간될 예정이에요.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 연출법이 담겨 있을 예정인데 특히 일반인 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내추럴한 네일과 스트리트 네일, 저의 애완묘를 보고 착안한 고양이 콘셉트가 특징이에요. 네일 북을 화보집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간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릴게요. 흔히 여자들에게 다양한 컬러로 가득 찬 화장품 팔레트란 우월함을 뽐낼 수 있는 심볼. 봄 하면 파스텔의 향연이고, 여리여리하면서 발랄한 이 색깔은 봄과 함께 찾아오는 트렌드 컬러. 촬영 날의 구하라는 파스텔톤 컬러로 가득 찬 팔레트를 앞에 두고 진정한 ‘봄의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누군가는 파스텔을 보고 ‘그저 밍숭맹숭한 색’이라 말하지만 구하라를 통해 카메라 밖으로 전해진 색깔의 채도는 짙어졌고 한 컷 한 컷이 모두 눈길을 사로잡았다. ‘노랗다’와 ‘누렇다’가 다르고 ‘파랗다’와 ‘퍼렇다’가 다르듯 한 끗 차이가 엄청난 컬러의 세계에서 구하라는 어떤 색을 입어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스타였다. 그가 앞으로 패션·뷰티계에 어떤 색깔로 진한 여운을 남길지 기대가 된다. (사진 출처: W스타뉴스 DB, bnt world, KBS2 방송 ‘어 스타일 포 유’ 스틸컷)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김나영에 패션 굴욕 “잉어 같다” ▶ [포토] 아이비 '뽀글이 파마도 완벽 소화' ▶ 김윤서, ‘순정에 반하다’ 출연 확정…싱글맘 변신 ▶ [포토] 김예림 '섹시한 금발 미녀' ▶ ‘냉장고를 부탁해’ 양희은, 김나영 허리 사이즈에 “세상에”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