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장동민 논란 언급 안 한 JTBC '썰전'에 '제 식구 감싸기' 비난

입력 2015-04-28 22:06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개그 트리오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의 기자회견이 화제인 가운데, JTBC의 제 식구 감싸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장동민은 18일 MBC '무한도전-식스맨' 특집이 방영된 이후 과거 '옹꾸라'에서의 발언이 재조명돼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평소 '무한도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던 프로그램 JTBC '썰전-예능 심판자' 23일 방영자에는 연예란에서 '머슬녀 열풍'에 대한 토론만 했을 뿐, 한주간 가장 뜨거웠던 장동민 '막말 논란'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이에 JTBC가 자사의 예능 프로그램 다수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동민과 유세윤을 의식한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됐다.

실제 장동민은 '크라임씬2'에 출연 중이며, JT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MC를 맡았다. 유세윤은 '비정상회담', '마녀사냥'으로 전현무, 성시경 등과 함께 JTBC를 대표하는 MC로 자리잡았다. 또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이기도 하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옹달샘 측이 "방송 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제작진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만큼, 그들이 다수 출연하는 JTBC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 상황. 이에 제 식구 감싸기로 한차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은 JTBC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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