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수도권에 분양 중인 오피스텔에도 투자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주말 문을 연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통역 아이파크’에는 1만2000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개장일인 24일 오전에는 내방객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고 주말 폐관 시간까지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지상 20층에 오피스텔 666실(전용면적 25~54㎡)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원룸형태인 전용 25~27㎡이 519실로 80%를 웃돈다. 상가는 지상 1~지상 3층에 연면적 9622㎡ 규모로 들어선다.
전문가들은 인파가 몰리는 이유로 ‘공급 희소성’과 대형사 브랜드라는 점을 꼽았다. 영통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오피스텔로 단지 규모도 크다. 게다가 ‘아이파크’는 서울 삼성동, 부산 해운대 등 전국 주요 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거시설 브랜드다. 지난 5년 간 영통지구의 브랜드 오피스텔 임대가격 상승률이 일반 오피스텔에 비해 높다고 분양관계자는 설명했다.
‘영통역 아이파크’는 영통역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 홈플러스, 롯데쇼핑플라자,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영통역이 있어 지하철 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영통역, 봉영로를 통해 수원, 용인, 분당 접근도 쉽다.
모델하우스는 영통역 인근(영통동 961의5)에 마련돼 있다. 28일까지 청약을 받은 뒤 2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에 이어 29~30일 계약을 진행한다.(031)203-334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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