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제공 <p>오는 29일(수) 프로와 아마추어의 최강자를 가리는 하나은행 FA컵 32강전이 펼쳐진다.</p>
<p>K리그 클래식의 12개 팀은 32강에 자동진출하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 생활축구연합회 소속팀, 대학팀, 내셔날리그팀, K3리그팀, k리그 챌린지팀 등 총 67개팀은 예선을 거쳐 32강에 오르게 된다.</p>
<p>FA컵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르게 되는데, 90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전-후반15분씩)을 치르게 되고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p>
<p>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이변의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K리그 클래식팀들도 방심 할 수 없는 대회이다.</p>
<p>32강전에서 흥미로운 매치들을 살펴보자. 먼저 내셔널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FC서울이 만난다. FC서울은 수비의 주축인 김진규와 오스마르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했고, 박주영의 공격부진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예선 병행으 ?팀이 지쳐있는 상태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p>
<p>29일(수)부터 펼쳐지는 하나은행 FA컵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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