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지상 28층 6개동, 전용면적 72~84㎡ 635가구
1~3차와 브랜드타운 형성…5차, 마지막 분양 아파트
교통, 교육, 생활, 환경 등 편리한 입지
[ 양산=김하나 기자 ]이지건설이 경남권 최대 신도시인 양산신도시에서 4번째이자 마지막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30일 문을 열 계획이다.
이지건설은 양산신도시에서 'EG더원(the1)' 브랜드 아파트로 1차(415가구)를 비롯해, 2차(1768가구), 3차(1083가구)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625가구를 합치면 총 3891가구에 이른다. 2013년 1차와 지난해 2차, 올해 3월 3차 공급을 통해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양산신도시 이지더원 5차'는 지하 1~지상 28층의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2~84㎡의 중소형 635가구로 구성된다. 이지건설은 그동안 양산신도시에서 소형과 틈새평면을 중심으로 공급했지만, 이번 5차에는 전용 84㎡를 선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산신도시는 부산·경남권 최대 신도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곳이다. 총 15만2178명을 수용하도록 구획되어 있으며, 연내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단지는 교 ? 교육, 생활, 환경을 모두 갖춘 중심지구에 속해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이 가까운 곳에 있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초중고교도 설립된 상태다. 인근에 부산대병원과 대형 할인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박주석 이지더원 5차 분양소장은 “1~3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5차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단지의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을 호텔 수준으로 꾸몄으며 다목적 체육관과 경로당, 도서관 등도 설치된다. 대형 면적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팬트리장과 5.5m에 달하는 일자형 주방을 전용 84㎡타입에 설치된다. 최대 6.1m의 광폭 거실도 적용했다. 안방 부부욕실과 드레스룸 등도 특화했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15-3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1899-055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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