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박종필 기자 ]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에 맞춰 조 바이든 부통령 겸 상원의장,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 10여명의 미국 연방의회 의원들에게 현 일본 정부의 과거사 부정 등을 지적하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김 의원 측이 2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서한에서 “아베 총리가 예정대로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한다면 미 의회의 전통이 훼손될 것”이라며 “아베 총리의 잘못된 역사관이 동북아의 평화와 협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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