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윤선 기자 ] LS엠트론 트랙터가 북미 시장 제품 만족도 1위에 올랐다.
LS엠트론은 북미농기계딜러협회(NAEDA)가 주관하는 농기계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트랙터 부문 12개 항목 중 11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평가에는 북미지역 농기계 딜러 6600여명이 참여했다. LS엠트론 트랙터는 종합 6.21점을 얻어 세계 1위 존디어(5.5점), 일본 최대 농기계업체 구보다(5.9점) 등을 제쳤다.
LS엠트론의 트랙터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가 LS전선에서 분리된 2008년 관련 매출은 1600억원대였지만, 지난해엔 약 5300억원으로 커졌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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