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도시 EG더원 5차, 경남 최대 양산신도시 3891가구 브랜드타운

입력 2015-04-27 21:50
시선집중! 이 아파트

5차 625가구 모두 중소형
전용 84㎡도 와인셀러 설치
거실폭 최대 6.1m '평면 특화'


[ 김진수/김하나 기자 ]
중견 주택업체인 EG건설의 텃밭 중 하나는 경남 양산신도시다. 그동안 3차에 걸쳐 총 3266가구를 공급한 데 이어 오는 30일 마지막으로 ‘양산신도시 EG더원 5차’를 분양한다. 이로써 4000가구에 육박하는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하고 자녀방 등에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배치하는 등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박주석 EG건설 분양소장은 “전용 84㎡에 와인셀러를 넣는 등 평면을 차별화하고 품질을 개선했다”며 “양산신도시 내 ‘EG더원’ 브랜드를 단 마지막 단지라는 입소문을 타고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타운 마지막 단지

EG건설이 양산신도시 물금지구 42블록에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8층에 625가구(전용 72~84㎡) 규모다. 이전의 3개 단지와 함께 전체 澎斌”?수가 3891가구에 이른다. 양산시 중부동·교동·물금읍 일대 대지 약 1067만㎡에 조성되는 양산신도시는 인구 15만2000여명(주택 5만2400여가구)을 수용하는 부산·경남권 최대 신도시다.

EG건설은 그동안 양산신도시에서 소형보다는 크고 전용 84㎡보다는 작은 70㎡대 틈새 평형을 공급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도 틈새 평면의 거실 폭을 최대 6.1m로 넓히고 수납공간을 넉넉히 배치했다.

여기에 더해 전용 84㎡를 특화한 게 눈길을 끈다. 기존 대형 평형에서만 볼 수 있던 와인셀러를 적용한 와인바 겸 팬트리장을 배치했다. 선반 형태의 실외기실을 도입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파우더룸, 드레스룸, 욕실 등의 품질 수준도 향상시켰다.

아파트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호텔 로비를 연상하는 고급 자재로 마감한다. 지상층은 차량 통행이 없도록 설계했다. 보안등과 수목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조명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했다. 조경 면적 비율을 대지면적의 39.5%로 높였다.

또 개방형 선큰(햇빛이 드는 지하 공간) 광장을 도입해 지하주차장의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배드민턴과 농구장(반코트) 설치가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어린이집, 도서관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한다.

◆지하철역 가깝고 주변에 학교 많아

교통·교육·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올해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이 단지와 가깝다. 기차역인 경부선 물금역과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도 이용하기 편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양산 시내는 물론 물금IC 및 남양산 I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를 타기도 쉽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고 물금 동아중은 개교했다. 자녀들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통학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

생활 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주변에 부산대병원과 관공서,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황산문화체육공원, 근린공원, 양산천 등도 가까워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의 3에 있다.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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