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장혜진이 화제가 되면서 3년간 구애를 펼쳤던 남편 강승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혜는 남편 강승호 대표는 1986년 소방차와 김완선의 매니저를 시작으로 1991년 캔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소속가수이자 아내인 장혜진을 포함해 김종서, 사랑과 평화, 윤상, 박상민, 캔, 박완규, 일락, 먼데이키즈, 양화진 밴드 등을 키워냈다.
앞서 강승호 인터뷰를 통해 제작이 불발돼 가장 아쉬운 가수로 '서태지'를 꼽았다.
그는 "당시 서태지랑 친한 김종서와 녹음하고 있었는데 직접 날 찾아왔었다. 서태지의 데모곡을 제일 먼저 들었던 사람이 바로 나다.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강승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 수록곡의 데모 버전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제작 결심을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는 "그 당시 악기 만지는 걸 좋아하던 서태지가 다른 회사에 갔다가 레코딩용 콘솔을 보곤 나와 계약을 못하겠다고 통보해왔다"며 아쉬워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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