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 소속 옐로오투오는 의료기기 쇼핑몰 오픈메디칼을 계열사로 합류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오픈메디칼은 홈케어, 병원용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건강기능식품 등 1만6000개 상품을 구비한 건강의료기기 쇼핑몰이다. 다이소몰, 건강선물닷컴등 20여개 제휴몰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6개월 만에 흑자를 기록했으며, 2015년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178%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옐로모바일은 오픈메디칼의 합류를 계기로 헬스케어 O2O(Online to Offline) 분야 시장에 보다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픈메디칼은 현재 옐로오투오 소속 기업들에 필요한 의료장비 및 전문 의료기기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옐로모바일의 쇼핑 플랫폼인 '쿠차' 등과 인기 상품 유통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최태영 옐로오투오 대표는 "이번 오픈메디칼의 합류를 통해 헬스케어 O2O 전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까지 아우르는 이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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