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프랑스 화장품' 달팡, 백화점 입점 러시

입력 2015-04-27 07:01
[ 김선주 기자 ]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달팡이 공격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달팡은 지난 2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입점했고, 오는 29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도 매장을 낸다. 달팡은 그동안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일부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을 판매해왔다.

새 점포를 내면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1~10일 광주·강남점을 방문해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신제품 ‘엑스큐사지 리빌링 세럼’(용량·가격 미정)이나 ‘엑스큐사지 리빌링 크림’(용량·가격 미정) 체험용 제품(2㎖)을 증정한다. 엑스큐사지는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되찾아주는 주름 개선용 제품군으로 다음달 1일 출시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광주·강남점 소비자에게는 구매액에 상관없이 ‘인트랄 토너’(50㎖)와 ‘인트랄 클렌징 밀크’(50㎖)를 준다. 인트랄 토너와 인트랄 클렌징 밀크의 백화점 가격은 200㎖에 각각 6만원이다. 또 전화예약을 통해 달팡의 핸드마사지를 받은 고객에게는 샘플 2종과 파우치를 증정한다.

달팡은 1958년 피부과 의사 피에르 달팡이 만든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에는 배우 고현정 씨가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嗤庸?‘고현정 크림’이란 애칭이 붙은 ‘라이트 올데이 스킨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50㎖·8만원)으로 유명해졌다. 이 외에 ‘인트랄 세럼’(30㎖·12만원) ‘아로마틱 클렌징밤 위드 로즈우드’(40㎖·6만5000원) ‘카모마일 아로마틱 케어’(15㎖·10만원) 등이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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