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화랑대, 지하철 6·7호선 더블역세권 아파트

입력 2015-04-27 07:00
[ 김호영 기자 ]
대림산업은 서울 중랑구 서울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 근처에 지을 아파트 ‘e편한세상 화랑대’의 청약을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순위별로 받는다.

묵1동 재건축 부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2~25층, 12개동 719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분은 △59㎡ 17가구 △84㎡ 275가구 △96㎡ 7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을 내놓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선이다.

e편한세상 화랑대는 2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라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이며 지하철 6·7호선 환승구간인 태릉입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원묵초 원묵중 태릉고와 자율형 공립고인 원묵고가 자리잡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삼육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등도 멀지 않은 편이다.

단지 주변을 산과 강이 둘러싸고 있어 여가 생활을 누리기 좋은 입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단지 남쪽으로 봉화산이 펼쳐져 일부 섦肉【??조망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봉화산 둘레길이 조성돼 가벼운 등산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서쪽과 북쪽으로 각각 흐르는 중랑천 묵동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연결돼 있다.

단지 중심부에는 중앙광장과 생태연못을 설치할 예정이다. 중앙광장과 연계된 커뮤니티센터의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을 들인다. 지상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등 복지 시설을 마련한다. 주차공간(일부 제외)을 기존보다 10㎝ 넓은 2.4m로 구획해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태릉입구역 근처인 묵동 169의 12에 마련돼 있다. 1600-8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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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