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제품 뜨는 CF
갤럭시S6 열흘 만에 20만대 돌풍에 광고도 화제
스토리텔링 기법 쓴 CF
1편, 보석같은 디자인 강조…2편, 퀵카메라 등 기능 표현
"광고 보고 샀다" 댓글 줄이어…삼성전자 "마케팅도 혁신"
[ 강영연 기자 ]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6의 TV 광고에 대한 한 네티즌의 반응이다. 발매 10일 만에 20만대 이상 팔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S6는 제품뿐만 아니라 광고도 주목받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 광고가 톱스타를 앞세워 기능 설명에 치중한 데 반해 갤럭시S6 CF는 화려한 영상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을 소개하기 위해 기존 광고에선 볼 수 없었던 서사적 형태와 감각적 영상을 사용했다”며 “시간과 공간을 정확히 알 수 없도록 연출해 소비자들은 환상적인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