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연예현장] 김혜수-전도연, 어벤져스에 맞서 당당히 출사표 던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입력 2015-04-26 07:30

[변성현 기자] 지난주 영화 '어벤져스2'의 배우들이 내한하며 검색어 상위를 휩쓸만큼 어마어마한 홍보 효과를 누렸다. 대중들의 기대와 홍보 효과가 합쳐져 '어벤져스2'는 개봉 ?틀 만에 예매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항해 국내 영화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그 가운데 여배우 김혜수, 전도연이 있다.


김혜수는 20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감독 한준희, 제작 폴룩스픽쳐스) 언론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혜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 매니시룩을 입고 등장했다. 밀착 의상을 입은 김혜수는 노출 없이도 완벽한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또 한 명의 스타 전도연은 23일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 제작 ㈜사나이픽처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블랙 밀착 원피스에 붉은 벨트로 포인트를 준 전도연은 의상보다 여전히 변함없는 아름다운 미소로 시선을 끌었다.


'어벤져스2'라는 영웅 군단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쓸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이 얼마나 선전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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