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안효대 의원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농식품 분야와 해양 분야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사진=의원실 제공. 장순관기자 <p>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안효대 의원은 23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농식품 분야와 해양 분야 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p>
<p> 이날 법안심사소위는 가축질병의 예방과 방역을 위한 동물위생시험소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는 동물위생시험소 법안, 축산업․경종농업․내수면어업을 유기적으로 집약하는 순환복합영농단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안, 로컬푸드 등 농산물 직거래활성화를 위한 법안, 전체 농어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자조조직을 육성하는 농어업회의소 법안,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경제특별구역 법안 등 5개 분야 10건의 법률안에 대해 전문가의 진술을 듣고 논의했다.</p>
<p> 안효대 의원은 "FTA와 쌀관세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농어업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하는 농어업환경에 맞춰 법과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한편 안효대의원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쌀 초과 생산으로 인해 작년 10월~12월 수확기에 80kg당 16만 7,348원하던 쌀값이 4월 현재 15만 9,708원으로 떨어지고 있는 문제와 관련, 초과 생산물량 6만톤의 시장격리를 통해 쌀값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김무성 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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