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CEO 평균 '서울대 이공계 출신 55세 남'

입력 2015-04-23 21:25
[ 민지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모델은 ‘서울대 이공계열 출신의 55.1세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법인 1064개사를 대상으로 ‘2015년 경영인 현황’(사업보고서 기준)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분석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사 CEO를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49.3%로 가장 많았다. 40대(21.3%)와 60대(20.9%)가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CEO 1280명 가운데 여성 CEO는 16명으로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20.1%로 가장 많았다. 한양대(9.2%), 연세대(9.1%), 고려대(6.5%), 성균관대(4.1%), 중앙대(3.5%)가 뒤를 이었다. 전공 계열별로는 이공계열(45.3%), 상경계열(37.1%), 인문사회계열(9.0%) 순으로 많았다. 전공은 경영학(25.6%) 등이 다수였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