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LG…로스쿨 변호사 300명 상담

입력 2015-04-23 20:56
2015 한경 로스쿨 잡콘서트


[ 김인선/김순신 기자 ] 삼성 현대자동차 LG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기업과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변호사를 연결해주는 ‘2015 한경 로스쿨 잡콘서트’가 23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다.

대한항공과 이랜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은 즉석에서 변호사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시행했다. 변호사를 채용 중인 대한항공은 즉석 면접을 한 뒤 합격자에겐 서류전형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올해 처음 변호사 20명(7급 행정주사보)을 공채하기로 하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매년 30명 안팎의 변호사를 뽑은 삼성그룹은 6월 말 공고를 낸 뒤 7~8월에 변호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잡콘서트에는 국내 25개 로스쿨 출신 변호사 300여명이 몰렸다. 4대 그룹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한화 대한항공 우리은행 한샘 이랜드 금융감독원 중앙선관위 경찰청 등 13개 기업과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 우수한 법조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이들 기업과 기관은 올해 98명의 변호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김인선/김순신 기자 inddo@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