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컴투스15배-선데이토즈 100배, 스톡옵션 초대박

입력 2015-04-23 07:28
수정 2015-04-23 07:31
<p>올해 증시가 활황이 되면서 컴투스-선데이토즈 등 게임업계 상장사 임직원도 스톡옵션(조식매수선택권) 대박으로 '떼돈'을 벌어 화제다.</p> <p>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 대표 모바일게임사 컴투스 임원들이 '스톡옵션' 대박을 기록했다.</p> <p> 컴투스는 이달 17일 보유한 자사주 3만 7900주를 임원에게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으로 지급했다. 행사 가격은 주당 1만 2000원부터 4만 9500원까지다. 총액은 17억원이다. 스톡옵션을 행사한 이들은 현 주가에 비해 무려 최고 15배 넘는 '잿팍'을 기록하면 희희낙락했다.</p> <p>컴투스는 지난 17일 출시 1년을 맞은 글로벌 대박게임 '서머너즈워'는 지난 1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 10위권 이내 평균 국가 수가 2분기에도 50%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p> <p>2014년 컴투스의 영업이익은 1012억원으로 1209% 급증했다. 매출은 188% 늘어난 2347억원이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23% 급증한 1722억원으로 전체 매袖?73%를 차지했다. 이중 상당 부분이 서머너즈워를 통해 창출됐다.</p> <p> '애니팡' '애니팡2'로 카카오게임하기의 최대 수혜자이자 최고 매출이 3년 가까이 10위 아래로 내려가지 않은 선데이토즈는 2012년 임원들에게 부여한 스톡옵션 67만주가 주당 114원에 전량 행사했다. 발행주식의 1.3% 규모로 우회상장 전(前) 받은 것들이다.</p> <p>스톡옵션 가운데 10만5533주를 갖고 있던 이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김영을 이사다.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이의중 이사는 7만9149주를 보유했다. 이 두 사람은 현 평가차익이 많게는 16억원, 적게는 12억원에 이르는 '초대박'을 기록했다.</p> <p>이외 22만4255주가 직원 8명 소유다. 모두 현재 주가인 1만 4000원대를 기준으로 해도 100배 이상 수익이 났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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