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코가 낮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막상 셀카 촬영을 하다 보면 정작 코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이런 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코의 시작점과 코끝에 연관이 있다. 코의 시작점은 측면에서 얼굴을 봤을 때 보이는 ‘속눈썹의 높이’ 정도에서 시작이 된다. 그리고 코끝으로 오면서 밸런스가 맞지 않을 경우에는 인상이 달라져 보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코성형은 콧대를 세우는 시작점도 중요하지만 ‘코끝의 완성’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또한 아름다운 코는 전체적인 얼굴형과 다른 이목구비와의 조화를 이루면서 정면과 측면에서 자연스럽게 오똑한 코이다. 일반적으로 옆에서 봤을 때 입술 앞부분을 사이에 두고 코끝에서 콧볼의 가장 먼 지점까지의 길이가 1:1 정도로 적당하고 코끝에서 콧볼의 가장 먼지점까지의 길이는 코 전체의 50%~60% 정도가 이상적이다.
‘비주(콧구멍 사이의 코 기둥)’와 ‘기저부(비주의 하단부위)’, 기저부에서 입술까지의 각도인 ‘비순각’의 영향도 크다. 그래서 콧대를 높이는 것에만 치중했던 그동안의 추세와는 다르게 최근에는 코끝까지의 라인교정에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과도하게 賤?않으면서도 곧고 반듯한 콧대와 코끝이 살짝 올라간 일명 ‘반버선코’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렇듯 코성형에 있어서 코끝성형의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실제 코끝 성형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구현한다는 것은 한방성형 전문의라고 해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동백미즈한의원 정미림 대표원장은 “기본적으로 녹는실(매선실)을 골막과 비근 등의 피부조직에 삽입을 해서 조직 내에 실이 녹으면서 조직의 증식과 뼈 성장을 유도시킨다. 이 매선요법으로 반버선코 성형, 코끝 디테일 교정, 콧날 두께 교정, 콧볼 두께 교정(콧볼축소)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만 회 이상의 노하우로 발전시킨 동백미즈한의원의 ‘한방성형’에서는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술의 원리는 상처를 주고 회복이 되는 과정에서 모양과 변화를 원하는 형태로 유도해가는 정통 한방성형의 원리이다. 필러를 일체 쓰지 않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1회로도 가능하다. 그렇지만 개인차도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동백미즈한의원의 고객들은 3회~5회의 반복 시술을 통해서 조직의 생성을 유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오로지 자가 조직의 증식을 유도해서 성형의 효과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거부감도 적을 뿐만 아니라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역시 없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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