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22일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스닥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해 "그동안 시장을 끌고 왔던 성장주들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일순간에 변동성이 커졌던 것"이라며 "시장 분위기가 서서히 시총상위 대형주, 업종 대표주 쪽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20선 고지를 밟으며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5% 이상 급락, 장중 675.95까지 일순간에 미끄러졌다.
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일순간 위축됐던 원인 중 하나를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의혹으로 꼽고 있다.
윤 센터장은 "투자과열 양상을 보였던 화장품주에 대해 의구심이 생기면서 투자심리가 일순간 극단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벤트성 악재까지 발생하면서 급락폭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앞으로 시장은 새로운 주도주를 찾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윤 센터장은 전망했다.
그는 "1분기 기업 실적이 현재까지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그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며 "시장 흐름은 자연스럽게 중소형주에서 대형주로, 실적 가시성이 확인된 기업들로 옮겨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가짜 백수오' 의혹에 급락 杉?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32개 중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의 검사 방식은 식약처의 공인된 검사 방식을 무시한 것"이라며 "제3의 기관을 통한 공개적인 공동조사를 거듭 요청한다"고 반박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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