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접근성·중소형 특화 단지에 30대가 몰린다!…목감 레이크푸르지오 아파트 '눈길'

입력 2015-04-22 14:30

청약조건 완화, 1%대 금리, 주택담보대출 등의 영향으로 젊은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신혼부부를 비롯해 30대의 젊은 구매층이 분양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경우 35세 이하 당첨자 비율은 32.5%이다. 당첨자 129명 중 42명이 1981년 이후에 태어났다. 서울 성동구에서 분양한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 역시 35세 이하 당첨자 비율이 25%에 달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5세 이하 청약 당첨자 수가 전체 당첨자의 25%를 웃돌고 있다. 아파트 10가구 중 많게는 3가구를 35세 이하 젊은 층이 가져가는 것이다. 일부 단지의 경우 35세 이하 당첨자 비중이 30%를 넘어서고 있다.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서도 30대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등 지난 2월 39세 이하의 대출 잔액은 1년 새 23.6% 증가했다. 40대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율 11.6%, 50대 7.9%, 60대 7.7% 증가율보다 크게 웃돈다.

주택 구매 시장에서 주류를 이뤘던 4~50대가 점차 축소되고 최근에는 30대에서 저금리와 전세난 등의 영향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해 신규 분양시장에서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30대 젊은 수요자들은 직장이 있는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면서도 레저 및 아웃도어 스포츠 등의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입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아파트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젊은 구매자들의 관심을 끄는 지역의 아파트로는 시흥 목감택지지구에 5월 분양 예정인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를 꼽을 수 있다. 전용 59㎡ 단일 면적, 총 629가구로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특화단지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목감 레이크푸르지오 단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소형 특화 단지로서 젊은층이 함께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춘 단지로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KTX 광명역과 근거리에 위치한다는 점과 목감IC를 통해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쉽다는 점을 장점으로 앞세울 수 있다.

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오는 8월 착공 예정으로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까지 총 10.33km 구간을 지하화하게 된다. 2020년 완공되면 하루 5만대 가량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돼 도심으로의 이동이 크게 개선된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도 눈 여겨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목감택지지구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 신안산선(2019년 예정)을 이용하면 여의도와 신도림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만큼 교통이 편리해진?

목감 레이크푸르지오는 광명역세권 개발의 후광효과 및 미래가치를 기대할 만 하다. KTX 광명역이 직선 5km로 인접해 있으며 코스트코, 이케아(IKEA) 한국1호점, 롯데아웃렛 광명점 이용이 수월하다.

분양관계자는 "목감 레이크푸르지오는 중소형 특화단지로 서울 진입의 교두보, 또는 정주 아파트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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