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회화 교육프로그램 '차이나탄' 실전 중국어 교육서비스 제공
“선생님이 칠판 앞에서 한자와 문법을 가르치는 중국어 학습법의 틀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검색에서 쇼핑, 게임까지 모바일로 이용하는 스마트시대가 도래했다. 교육업계도 이러한 스마트한 변화의 바람을 맞아 모바일로 학습을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E북서비스까지 개발되는 등 거의 전 영역에서 패러다임이 변화되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중국어교육만큼은 변화에 무딘 모습이다. 중국어 교육 방식은 10년 전 학원에서 배웠던 기존 방식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중국어 학습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연간 100만명 이상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지만 중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학습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디지털 중국어 교육 차이나탄을 운영하고 있는 김선우 대표 역시 이러한 현실을 공감하여 벤처 창업계에 뛰어들었다.
김선우 대표는 "12년 전 중국으로 처음 유학 갔을 당시 학원에서 중국어 자격 시험(HSK)과 입학시험을 준비했지만 정작 중국에 처음 도착해 집까지 찾아갈 때 필요한 말을 할 줄 몰랐다. 이런 문제가 비단 나만이 겪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학습 프로그램개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전하는 중국어 학습 비법 첫번째는 '첫발은 한국인 강사에게 떼라'이다. 어순구조가 달라 배우기 쉽지 않은 중국어는 반드시 한국인 강사에게 먼저 배워야 한다는 것. 한국인강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받으며 한자를 많이 외워야 회화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실전 중국어를 익힐 수 있는 비법 두번째는 '시공간에 제약을 두지 마라'다. 김 대표는 "중국어를 중도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꾸준히 학습시간을 할애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차이나탄은 학습자에게 중국어 공부를 암기해야 되거나 어느 일정한 장소에서만 학습하는 환경에서 벗어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나탄은 PC나 노트북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동일한 학습 과정을 연동해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실제 중국에서 촬영한 300명상의 원어민 영상을 기반으로 중국어회화 컨텐츠를 제작했다.
시장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1월 초 론칭하여 3개월만에 3,000명의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 크레듀와 B2B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여 100여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론칭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선우 대표는 “차이나탄은 중국어를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게 목표"라며 "이제 그 첫 발을 내?은 것 뿐이고 디지털 교육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서 학습자와 차이나탄 사이의 쌍방향 소통 방식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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