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요섭·박용근만으로는 부족한 kt, 대책은?

입력 2015-04-22 10:54
▲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3-8로 뒤진 8회말 kt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스포츠코리아 김민성 기자) <p>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kt는 SK에 3-9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 미래 자원인 젊은 투수를 내주고 LG로부터 박용근과 윤요섭을 데려왔지만 그 효과는 미미했다.</p>

<p>SK와의 경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kt의 문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안타수 9-10, 도루수 1-1, 삼진 10-8, 사사구 5-8.</p>

<p>중요한 것은 투수와 공격 집중력이다. 어제의 경기에서도 결승점을 밀어내기로 내주었다. 팀 평균자책점 6.54는 심각한 수준이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투수를 보강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중요한 순간에 한방을 날려줄 타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0.224에 머물고 있는 팀타율부터 올려야 한다.</p>

<p>나머지 9개구단들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kt의 고민 해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kt의 현재 승률은 0.111. 이런 상황이 계속 유지된다면 리그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과감한 트레이드로 리그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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