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화정'에서‘이이첨’ 정웅인의 마수가 ‘영창대군’ 전진서를 향해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22일 '화정' 측은 정웅인(이이첨 역)과 전진서(영창대군 역)의 조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영창대군은 눈가리개로 눈을 가린 채 불안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돌아보고 있다. 그가 돌아본 곳에는 병사들을 대동한 채 서늘한 표정으로 서있는 이이첨이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이이첨은 허리를 숙여 영창과 눈을 맞추고 있는데, 눈가리개를 내린 채 이이첨을 바라보고 있는 영창대군의 눈빛에 불안과 공포가 서려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21일 방영된 '화정' 4회 방송에서는 광해세력과 영창세력의 첨예한 대립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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