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원 "'열정페이 청년' 월급 70만원" 대책마련 주장

입력 2015-04-21 22:03
정가 브리핑


[ 진명구 기자 ]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21일 “‘열정페이 청년’이 58만2000여명에 달하고 임금은 월평균 70만원 수준”이라며 “정부가 열정페이의 실체를 직시해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열정페이’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대가로 저임금 노동이 이뤄지는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다.

정 의원은 ‘열정페이 청년’을 임금근로자 중 최저임금 미만으로 고용된 15~29세 청년으로 정의하고, 통계청의 ‘2014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해 이같이 말했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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