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공공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5년 제1차 공공기술이전 로드쇼'가 22일 서울 양재동 The-K HOTEL에서 열린다.</p>
<p>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처 특허청는 공동으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게 공공 우수기술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p>
<p>이 행사에서 미래부는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이 사업화에 필요한 추가기술 필요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연관기술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중기청은 올 200억원을 들여 이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공기술이전 기업 후속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되며, 특허청에서는 특허기술 제품혁신방법론 컨설팅을 통해 상용화 애로사항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p>
<p>이번 로드쇼 이후에도 기술을 이전한 중소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지원사업을 연계시켜 유도할 계획이다.</p>
<p>2013년에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2013년에 기술 발굴 1,314건, 매칭 지원 119건 등의 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이전 가능한 공공 유망 특허기술 280개를 발굴하여 최종 51개 기업이 매칭되었으며, 최종적으로 37건이 기술이전 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선급료 기준 25억)를 거둔 바 있다.
이 행사는 9월 지방에서 제2차 로드쇼가 열릴 예정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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