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도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기술담보융자 절차가 간소화 된다.</p>
<p>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기술담보융자의 경우 사업심의회를 포함한 기존 절차에서(4단계) 사업심의회절차를 생략하여 기술보증기금의 평가만으로도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절차가 간소화(3단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p>
<p>절차 간소화로 최대 2개월이 소요되던 기술담보 융자가 앞으로는 10일로 단축돼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난에 직면한 기업(Death valley)의 자금요청에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
<p>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은 "앞으로 기술담보융자절차 간소화와 같은 작은 변화(Small change)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창조경제 주역인 정보통신기술(ICT) 중소·벤처기업이 아이디어 대박, 기술대박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p>
<p>이 사업은 미래부와 기술보증기금이 2002년부터 협업해 온 제도로 올해에는 융자사업 전체(600억원) 중 80% 이상을(480억원)을 기술담보 융자 대출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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