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자사주 소각 효과로 평가가치 매력↑…목표가↑-HMC

입력 2015-04-21 07:25
수정 2015-04-21 07:27
[ 이민하 기자 ] HMC투자증권은 21일 SK C&C에 대해 자사주 소각 효과로 주가 대비 가치(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 자사주 600만주(12.0%)와 SK 자사주 1118만주(23.8%) 소각 효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며 "보수적인 관점에서 SK C&C의 영업가치는 12조원 수준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6605억원, 영업이익은 31.0% 늘어난 72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SK C&C의 IT서비스 부문은 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음 달 대만 홍하이(HonHai)와 합작법인(JV) 출범은 높은 성장서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IT서비스 부문에서 매출 성장에서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 헬스케어, 빅데이터, 스마트빌딩 등 미래성장동력은 SK C&C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강연회]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투자비법 강연회 (여의도_5.14)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