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김정민이 속옷 노출 시구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4월18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 생각을 자주하는 편은 아닌데요. 어제는 많이 속상했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정민은 “올해는 정말 시구를 잘 던져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공이 정말 잘 가줘서 진짜로 기뻤습니다”며 “경기를 보다가 시구 기사들을 보고 깜짝 놀라서 나왔어요. 아직은 뭘 잘 하려해도 마음처럼 안 되고, 뭘 잘했다 싶어도 예기치 못한 일이 문제가 되고 하는걸 보면 10년을 방송을 했는데도 아직은 하수인가봅니다”고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엔 사진에 놀랐는데 내용들을 보며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저를 생각하는 이미지가 이렇구나 하는 것을 알았어요. 너무 좋아하다보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습니다. 너무 창피했지만 그래도 표정은 참 밝더라고요. 앞으로 더 조심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김정민 지못미에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민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의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올랐다. 이날 김정민은 민소매 상의 위에 두산 유니폼을 걸치고 힘차게 공을 던졌다. 하지만 시구를 하는 과정에서 그의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한편 김정민은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 MC로 활약중이다. (사진출처: 김정민 인스타그램)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김정민 “오해받아 더 속상해, 하지만 더 열심히 할 것” ▶ [포토] 유이 '시원하게 드러난 각선미에 눈길'▶ ‘파랑새의 집’ 채수빈, 현장 스태프들과 훈훈한 현장모습 공개 ▶ [포토] 주지훈-김강우 '고개돌린 간신과 연산군' ▶ ‘순정에 반하다’ 정경호-김소연-윤현민, 브이 인증샷 대방출